이 포스팅에선 야외 달리기가 주는 이점과 추천의 글이 전부지만, 컨디션이 나쁠 때 러닝머신을 사용하는 것도 부족한 운동이 절대 아닙니다. 러닝 머신으로 운동을 한다면 얼어붙은 땅에 미끄러져 부상당하는 일도 없고, 단거리 마라톤이나 페이스 컨트롤의 연습 및 훈련도 가능합니다. 딱딱하고 차가운 지면을 걷어차서 피로한 관절도 쉴 수 있게 해줍니다. 하지만, 자신의 건강 상태나 달리는 길의 컨디션이 좋으면, 추운 날의 러닝을 추천합니다. 그 이유를 살펴봅시다.
야외 달리기가 주는 이점과 주의사항
캐나다의 윌프레드 오리에 대학의 교수 및 멘탈 퍼포먼스 컨설턴트인 킴벌리 도산 박사에 의하면, 안전하게만 한다면 추운 날의 야외 러닝에는 특별한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도산 박사가 지켜봐 온 올림픽 선수와 일반 러너들은 겨울 러닝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몸의 회복과 상쾌감을 동시에 준다는 사람이 많이 있었습니다.
물론 주의할 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의 콜로라도 대학의 연구 교수로 운동 생리학자인 다니엘 크레이그 헤드 박사는 엄격한 자연의 힘, 즉 추위로부터 항상 몸을 지킬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여러 번 반복해 체온을 정상 범위 내로 유지하고 저체온증을 방지합시다." 동상에도 아주 조심해야 합니다.
겨울의 야외 러닝에 따르는 리스크는 그 밖에도 더 있습니다. 차가운 공기를 흡입하면 기관지가 경련을 일으키고 천식과 같은 기침이나 천명이 나오고 호흡이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추위로 혈압이 상승하면 심장의 기초 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노인은 특히 심장 발작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눈 속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지는 사람이 많은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자주 달리면 달리기로 심장 발작을 일으킬 위험은 아주 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크레이그 헤드 박사가 말했듯이 그 위험을 인식해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당신의 건강 상태와 관계없이 달리기에 적합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컨디션에는 바람, 비, 햇빛이 영향을 주기 때문에, 기온이 몇도 이상 혹인 이하는 위험하다고 하는 엄밀한 룰은 없습니다. 달리기 전에 일기예보, 한파나 동상 주의보를 체크하여 노면의 동결상태도 고려해야 합니다. 미끄러져 굴러 상처를 입어 버리면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길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날은 적절한 옷을 입고 겨울 날씨가 주는 자연의 혜택을 마음껏 누립시다. 추운 날씨로 머리가 깨끗해지고 마음이 진정되는 심리적인 장점은 물론, 한겨울의 달리기에는 신체적인 장점도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매우 추워도 밖을 달려야 할 5개의 이유에 관해 소개하겠습니다.
야외 러닝을 해야하는 5가지 이유
1. 우울감 극복
겨울이 오면 교감신경계가 활발해져 당신의 체온이 너무 낮아지지 않도록 스트레스 반응을 활성화 시킵니다. 이것은 싸우거나 도망칠 때 작동하는 신경 시스템입니다. 그 결과 피부와 사지의 혈액이 몸의 중심으로 보내집니다. 크레이그 헤드 박사에 따르면, 이것은 심부 체온을 유지하고 주요 장기를 보호하기 위한 반응입니다. 달리면서 열을 생산하지 않으면 추위로 몸이 떨리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하지만 생명을 위협하지 않는 정도의 추위를 여러 번 경험하면서 이 스트레스 반응은 우리 몸의 신비한 과정에 의해 약해집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몸이 추위에 익숙해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혈중 스트레스 호르몬 (카테콜아민 등)의 양이 줄어들고 피부 근처를 흐르는 혈액의 양이 늘어나고 그만큼 추위를 느끼지 않게 됩니다.
크레이그 헤드 박사에 따르면, 이러한 시스템으로는 운동 능력까진 향상되지 않습니다. 평소 운동에서 얻는 건강상의 이점 또한 배가되는 것은 아니지만, 정기적으로 달리면 몸이 추위에 익숙해질 때까지의 시간이 짧아지므로 걷기, 개 산책 , 버스 기다리기 등 야외에서 하게 되는 일상적인 일이 편해집니다.
2. 계절성 정동장애의 증상이 가벼워진다
겨울이 되면 수만 명의 미국인, 특히 북부에 사는 사람들이 기분의 저하를 호소합니다. 건강 전문가에 따르면 이 계절성 정동장애의 주요 요인은 햇빛을 받는 시간이 줄어듦에 따른 개일 리듬 즉, 체내 시계의 혼란 때문입니다.
2편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