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를 계획하면 식욕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다
다이어트에 실패한 사람의 공통점 중 하나는 자신의 식욕을 잘 다루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체중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식욕을 기준으로 먹는 것이 아니라 몸이 필요한 양만큼 먹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어떤 체형의 사람이라도 6시간 이상 식사를 하지 않으면 몸의 근육은 단백질을 원하게 됩니다. 단백질을 먹지 않으면 근육이 손실되기 때문입니다. 1일 3회 몸에 영양이 필요한 시점에 식사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해진 식단대로 먹을 수 없는 날은
다이어트 식단에 가장 중요한 것은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입니다. 아침 식사라면 달걀 2개 이상, 저녁이라면 생선이나 두부 등의 단백질 섭취 목적의 재료는 식단에 꼭 넣읍시다. 아무래도 식단을 지키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단백질 쉐이크같은 대체 식품을 먹는 것도 가능합니다.
외식 등으로 계획한 식사를 하지 못했을 때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단 한번의 외식으로 다이어트에 좌절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다음 식사를 거를 필요도 없습니다. 외식 후 평범하게 식단을 계속하면 됩니다. 외식한 것을 어느정도 무시하고 다음 식사를 제대로 챙기는 것이 메리트가 큽니다. 만약 점심을 외식으로 과하게 먹어서 저녁을 먹기 힘들다면 양을 많이 줄여서라도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점심이 너무 늦어지면 저녁 식사도 동일하게 늦게 하는 등 상황에 맞게 고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이어트 중의 컨디션의 변화는 어떻게 생각하면 좋을까?
다이어트 중 배가 너무 고플 때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대체로 3일차 정도부터 갑자기 공복감이 커지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조금 더 노력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올바르게 식단을 하고 있다면 이 공복감은 동사에 체지방 감소에 영향을 주고 있을 겁니다.
매일 체중이 줄어드는 다이어트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체중은 뱃속의 음식물이나 수분 등에도 영향이 있습니다. 순조롭게 체지방과 부종이 줄어도 다시 체중이 늘어나는 날도 있습니다. 그런 일상적인 변화는 항상 있기 때문에 1~2주정도 지켜봐야합니다.
변비에 고생하는 분들도 많이 계실겁니다. 그런 상태가 되면 수분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식단에 더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거트같은 발효식품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변비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시도할 수 있는 것들을 해보시길 권합니다.
다이어트를 실패시키는 '가짜 식욕'의 발생 원인
다이어트를 위해 식욕을 참기만 하는 것은 실패로 가는 지름길 입니다. 가짜 식욕을 다루는 행동요법을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식욕이 억제되지 않는 이유
저탄수화물 식단, 간혈적 단식 등 다양한 다이어트 법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체중을 감량할 수 있더라도 평생 지속할 수 없다면 유효한 다이어트 방법이라 할 수 없습니다. 진정한 의미의 다이어트는 일시적인 체중 감량이 아니라 계속할 수 있는 지속성이 열쇠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많은 다이어트 법에선 먹고 싶은 것을 참는다는 전제를 기본으로 합니다. 다이어트는 참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한 번이라도 다이어트를 해본 분은 이해할 수 있듯, 평생을 참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체중 감량 후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원인은 여기에 있습니다.
과식을 일으키는 것은 뇌 내부 호르몬의 혼란입니다. 인간의 두뇌는 스트레스를 느끼면 달콤한 것을 원합니다. 이것은 탄수화물이 뇌에서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의 분비를 늘려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스트레스는 과식 호르몬도 분비시켜 식욕을 증진시킵니다. 이렇게 태어난 식욕은 모두 본래 몸에 필요없는 '가짜 식욕'입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 먹고싶은 것을 참으면 스트레스가 또 늘어나 가짜 식욕이 증가합니다. 다이어트는 커녕 식욕만 증가할 뿐 이 인내의 어려움으로 곧 한계가 오게 됩니다. 인내는 다이어트의 아군이 아니라 오히려 천적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후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이어트는 몸에 좋은 음식이 질리는 현상도 경계해야 합니다. 예를들면 70% 이상의 카카오 함량이 높은 초콜릿은 다이어트에 최적인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밀크 초콜릿을 좋아하는 사람이 이것을 먹는다 해도 만족스럽진 않습니다. 전혀 먹지 않는 것보다는 좋다고 하지만 기호성이 크지 않아 오래 지속될 수 없습니다. 즉 원하는 식단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원래 먹고 싶은 것을 먹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운동을 하지 않아도 체형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의 원동력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체중을 매일 꺾은 선 그래프로 그려볼 수 있습니다. 이 그래프의 형태는 반드시 들쭉날쭉하게 될 것입니다. 조금 오르고 또 내려가는 움직임이 반복됩니다. 체중 감량에는 이런 작은 증감이 반드시 있기 때문에 생각대로 감량되지 않는다 좌절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길게 보면 점점 체중이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우선 여기에 집중해야 합니다. 사람이 사는동안 일이나 인간관계, 가족사 등 스스로 컨트롤할 수 없는 변화가 반드시 생깁니다. 상황은 항상 변하기 때문에 지금은 체중을 잘 유지한다 해도 내일 갑자기 큰 스트레스가 덮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의욕이 단숨에 꺾일 수 있는 것입니다.
여성이라면 월경 등 컨디션에 의한 과식의 위험도 피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우리의 기초대사는 노화와 함께 날마다 저하해 계속하고 있어 같은 식생활을 계속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살찐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조건 중에서 모든 것을 완벽하게 제어하고 매번 과식을 억제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즉 체중 감량에 성공해도, 생활하고 있으면 또 체중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되어버립니다. 그런데 요요현상이 올 때마다 때마다 자신을 비난하고 강한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으면 더 악순환에 빠져 버립니다. 긴 삶의 여정 가운데 체중이 늘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염두하는 것이 어느정도 스트레스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 되어줍니다. 슬림한 체형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은 비록 체중이 증가해도 그 때마다 동요하지 않고 신체를 되돌릴 수 있는 다이어트를 잘하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