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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헬스장 안가고 살 빼는 방법 3가지 (feat. 걷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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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 시간이 없거나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식단 조절만으로도 체중 감량 및 몸매 관리가 가능합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우리 삶 속엔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바로 야외활동 및 운동 부족 현상인데 이에 따라 체중 증가나 면역력 저하 등 건강상의 문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운동과 식습관 개선을 통해 신체 밸런스를 유지할 필요가 있는데 이를 도와줄 만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실제로 미국 텍사스대학교 연구진이 실험 참가자 61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하루 평균 2,000보씩 걷게 했습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10%가량 체지방이 감소했고 근육 손실 또한 없었습니다. 즉 따로 운동하지 않아도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건강해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걸어야 할까? 먼저 걷기는 일주일에 3~4회 20~30분씩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너무 천천히 걸으면 칼로리 소모가 적기 때문에 빠른 걸음으로 걸을수록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하면 보통 헬스장 가서 러닝머신 위를 달리는 유산소 운동을 떠올립니다. 물론 그것도 좋지만 좀 더 색다른 방법을 원한다면 다음 내용을 참고하길 바랍니다.

 




숲을 뛰고있는 여성

 


다이어트에 좋은 3가지 습관


1. 식사 후 산책하기.


밥 먹고 가만히 앉아 있으면 혈당 수치가 급격히 올라갑니다. 이때 가볍게 산책하면 인슐린 분비가 억제되어 남은 당이 지방으로 축적되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산책이 우리에게 주는 이점은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우리 몸은 진화적으로 높은 수준의 신체활동을 지속하기에 적합한 신체를 물려받았습니다. 현대 사회는 우리가 물려받은 신체와는 반대로 움직임이 점점 적어집니다. 원래 우리 몸의 목적에 맞는 의도적인 운동이 몸을 정상화합니다.


운동은 또 노화를 역전시킬 수 있습니다. 신체적으로 활동적인 생활 방식은 두뇌 건강까지 증진합니다. 우리는 나이와 상관없이 생활 습관을 바꿈으로 노화를 지연시키거나 더 젊어질 수 있습니다.
더 많이 움직이기 위한 습관으로는 산책을 포함해 운전을 덜 하고 더 많이 걷는 것,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습관부터 차근차근 늘려나갈 수 있습니다. 골고루 먹고 꾸준히 운동하라는 오래된 조언은 실제로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의 거의 전부인 것 같습니다. 

 


2. 아침 공복에 물 마시기.

잠자는 동안 우리 몸은 수분 부족 상태가 된다. 따라서 기상 직후 미지근한 물 한 잔 마시면 신진대사 촉진 및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또 식전 혹은 식사 직후에 물을 마시는 것이 소화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 알고 계셨나요? 그런데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오히려 적당한 양의 물을 맛있는 것은 소화에도 아주 도움을 줍니다.

지금 같은 환절기 시기에는 따듯한 물을 마시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몸의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면서 찬물보다 위에 부담을 덜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찬물은 운동 후 빠르게 열을 식히고 수분을 보충해야 할 때 도움이 되므로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됩니다.


 3. 따뜻한 차 마시기.

녹차나 홍차같이 카페인이 함유된 차는 각성 효과가 있어 수면을 방해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수면을 방해해 잠드는 시간이 늦으면 또 야식의 유혹을 참아내야 하므로 다이어트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녹차에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타닌의 일종으로 떫은맛을 내는 성분입니다. 이 성분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카테킨은 또 강력한 항산화제이기도 합니다. 우리 몸이 손상되고 점점 늙어가는 것을 방지한다는 것입니다. 적절히 녹차를 마시는 것은 휴식도 되면서 몸과 마음을 가꿔 건강한 삶을 지속하는데 아주 좋은 습관이기 때문에 저도 하루에 한 번은 시간을 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새로운 습관, 더 나아가 취미로 차 마시는 것을 즐겨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요즘 인터넷에서 쉽게 구매해 즐길 수 있는 다도 세트와 차용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여기에 관련된 제품들도 소개하는 포스팅을 올려보겠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샐러드 매장에서도 따듯한 차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채소를 먹을 때는 다른 음식보다 날것으로 먹는 상황이 많이 있는데 이런 식단을 유지하는 분들이라면 따듯한 차 마시는 습관 하나로도 굉장히 건강에 도움을 많이 얻으실 것 같습니다. 겨울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드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차가운 음료를 더 좋아하실 텐데 내년에는 따듯한 차를 도전해보시는 것은 어떨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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