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전 의원, 남편과의 불화설 언급
TV조선의 '백반기행'에 출연한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 나경원은 자신의 정치적 경력, 워킹맘으로서의 삶, 그리고 남편과의 불화설에 관한 여러 주제를 논의하였다.
나경원 전 의원은 일찍이 정계에 진입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아이들을 직접 살뜰히 돌보지 못한 아픔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자녀들에게 항상 미안함을 느낀다. 누구에게나 힘들 때 떠오르는 엄마의 음식의 추억이 있지만, 내 자녀들에게는 그러한 추억이 없다"라고 고백하였다.
그녀는 이어 "휴식기를 맞아 처음으로 된장찌개를 끓였지만, 자녀들의 반응은 예상치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방송에서는 나경원 전 의원이 직접 끓인 된장찌개에 대한 자녀들의 반응이 공개될 예정이다.
나경원 전 의원은 방송에서 "30년 동안의 부부 생활 중에도 불화설, 별거설, 이혼설 등 여러 루머가 있었지만, 여전히 함께한 채로 살아가고 있다"며 웃음을 선사하였다. 이날 방송에는 나경원 전 의원이 부산지방법원 판사로 근무하던 시절 자주 찾았던 양곱창집을 방문하는 모습도 담겼다. 이곳은 65년 동안 세대를 이어오며, 매일 최상의 내장을 준비하여 질 좋은 곱창의 비결을 공유했다. '백반기행' 부산 편은 이날 오후 8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나경원 전 의원 남편은 누구?
한때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던 나경원씨가 최근 방송을 통해 가정 생활과 가족 구성원을 공개하였습니다. 현재 59세인 나경원씨는 서울고등법원의 부장판사인 김재호씨와 결혼하여 가정을 꾸렸습니다. 이들의 나이는 서로 동갑입니다. 나경원씨와 남편 김재호씨는 대학 시절 운명적인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에 대해 학력과 출신 학교도 눈길이 가는데요, 나경원씨는 서울여자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와 국제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김재호씨 역시 서울대학교 법학과 출신입니다. 이들은 부산지방법원, 인천지방법원, 서울행정법원 등에서 판사로 활동하였으며, 이후 나경원씨는 한나라당 의원으로 선출되어 국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나갔습니다.
나경원 전 의원의 가족
특히, 나경원씨의 딸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으며, 대학에서는 드럼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가족적 사실들도 방송 속에서 관심을 받았습니다.